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최근 디자인을 개선하고 멘톨 성분 등을 보강한 해리치 클리닉 샴푸, 린스를 새롭게 발매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해리치(Hairich)’는 헤나, 창포, 갈근, 녹차, 생강, 솔잎 추출물, 인디안구즈베리추출물, 트리블러스 등 8종의 식물추출물이 주성분이며, 임상실험을 통한 효과 입증으로 탈모예방 및 양모(養毛) 조성물 특허를 받은 제품이다.
또한 해리치 샴푸와 린스를 사용하면 두피 및 모발, 모근에 영양분을 주어 모발을 더욱 힘있고 건강하게 가꾸어 주며 두피가 청결해져 가려움증 및 비듬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모발의 건강을 유지하며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피의 청결과 모근세포에 대한 에너지 공급이 필요한데 ‘해리치’는 이러한 모발 관리와 두피건강을 위한 현대인의 고민을 손쉽게 해결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머리카락이 가늘거나 잘 빠지고, 탄력이 없는 소비자들이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탈모치료제를 사용하는 분들은 탈모예방전문 샴푸를 같이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라고 소개했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는 탈모관련 비즈니스의 전성시대이다. 스트레스와 환경적 요인으로 남성들의 탈모 고민이 늘어나는데다 사회 진출이 활발한 젊은 여성들의 탈모 인구도 급증하면서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탈모 관련 산업의 시장규모는 현재 2조원 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며 탈모인구는 900만 가량으로 이 가운데 여성이 300만명 이상으로 추산될 만큼 여성에게도 탈모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