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백신 등 보건 분야 현안업무를 논의하고, 2010년 정책수립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09년 전국 시ㆍ도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를 오는 13일 전라북도 부안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질병관리본부, 전국 16개 시·도보건환경연구원장 등 100여명이 참가하며, 질병관리본부 전염병예방선터 전병율 센터장의 ‘신종인플루엔자확산방지 대책‘, 식품의약품안전청 채갑용 과장의 ‘우수식품위생검사기관 도입 기반 연구' 등 3건의 현안과제 발표와 각 시ㆍ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건의사항 및 식약청과 질병관리본부의 업무 협조 사항 등에 대한 논의 등이 진행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식ㆍ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및 관련 현안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효율적인 대안을 마련하여 이를 식ㆍ의약품 등 안전관리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면서 “앞으로도 식약청, 질병관리본부 및 시ㆍ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업무 협력 강화를 통해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보다 발전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