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 제네카에서 개발 중인 항 응고제 브리린타(Brilinta: ticagrelor)가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사노피-아벤티스의 브록버스터인 프라빅스 보다 급성 관상동맥 질환 환자의 심장발작 및 뇌졸중 발생위험 예방에 훨씬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항 응고제 시장은 90억 달러 시장으로 앞으로 사노피-아벤티스의 프라빅스, 릴리와 다이이찌 산교의 에피엔트(Efient: prasugrel)와 함께 3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대규모 임상 연구는 18,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브리린타와 프라빅스 투여로 심장 발작, 뇌졸중 및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 감소 여부를 비교한 것이다.
그 결과, 브리린타 투여 집단에서 프라빅스 집단보다 부작용인 출혈 현상 증가 없이 더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는 것. 또한 프라빅스와 비교하여 브리린타 투여 집단에서 사망 위험도 더 감소되었다고 전했다. (출처: WSJ.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