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Amgen)사는 새로운 골다공증 약 denosumab를 GSK와 공동 판매하기로 합의했다. 계약에 의하면 GSK는 유럽, 호주, 뉴질랜드 및 멕시코에서 denosumab를 공동판매하는 대가로 1억 2천만 달러의 로얄티를 암젠에 지불하는 조건이다.
GSK는 암젠이 판매하고 있지 않은 나라와 중국, 인도와 같은 이머징 시장까지 이 제품 판매에 진입하기로 했다.
암젠 회장이며 CEO인 쉐어러(Kevin Sharer)씨는 2009년 사업이 낙관적이며 denosumab의 성공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분기 재무보고에서 밝히고 있다.
그러나 암젠이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는 denosumab를 독점적으로 판매하면서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치료에 집중 판매하며 암 치료 적응증에도 모든 권리를 행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