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개국이 연합된 세계최초의 세포치료 네트워크 RMS Bionet(재생의료시스템 바이오네트워크)의 주요 멤버인 세원셀론텍(대표이사 박헌강)은 24일 독일의 쾰른메세(Koelnmesse)에서 개최된 IDS2009(International Dental Show, 국제치과기자재박람회)에 참가해 치과분야 사업영역 진출 및 RMS Bionet의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해외시장 마케팅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에 따르면, 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의 지원기업으로 선정되어 한국관에 부스(12m2)를 열고, 세계최초 상용화 단계에 성공한 뼈형성 성체줄기세포치료제(제품명: ‘오스론(Ossron)’ ) 및 의료용 고순도ㆍ고농도의 바이오콜라겐(BioCollagen)을 이용한 제품 등 치과용 제품을 비롯해 개발 파이프라인 전반을 홍보하며 세계 각국의 의료관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RMS Bionet의 재생의료기술은 지식경제부 지정 ‘RMS우수기술제조연구센터(ATC)’가 2008년부터 5년간 정부의 기술개발지원자금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R&D로 기술혁신을 거듭하고 있다고 세원셀론텍은 밝혔다.
세원셀론텍은 이미 유럽시장에 시판 중인 재생의료 제품에 대해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이스라엘 등 기존 바이어, 그리고 스웨덴, 대만 등 신규 바이어와 RMS Bionet 파트너십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다. 그러한 가운데 독일, 러시아, 베네수엘라, 터키 등 20여 개국 30여 개 업체와 RMS Bionet 확대의 물꼬를 트기도 했다.
세원셀론텍 서동삼 상무는 “세원셀론텍을 주축으로 영국과 일본 등 전세계 7개국이 연합한 재생의료 네트워크의 글로벌 거점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RMS Bionet을 확산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라며, “성체줄기세포와 바이오콜라겐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인허가 획득 및 신규제품에 매진해 매출과 이익이 창출되는 상용화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치과영역을 비롯해 더욱 다양한 재생의료 시장을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DS는 세계최대 규모의 치과의료분야 박람회로 올해 전세계 55개국 1천750여 개 기업이 전시에 참가했으며, 150여 개국의 10만여 관람객이 참관해 성황을 이루었다. 한편 세원셀론텍은 내달 3일 이탈리아 볼로냐(Bologna)에서 개최되는 세계최대 화장품 박람회 코스모프로프(Cosmoprof)에서 바이오콜라겐 화장품 관련 주요 거래선과의 미팅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