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조 전북대병원 유방ㆍ내분비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2008년 한국유방암학회'에서 유방암 진단과 관련한 우수 논문 발표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윤 교수는 ‘유방암 환자에서 2차 초음파로 확인한 MRI에 의해 추가로 발견된 병변의 결과'라는 논문으로 이 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최근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검사로 많이 시행하고 있는 MRI에 의해 추가로 발견된 병변들을 2차 초음파 및 조직 검사 등의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히 진단함으로써 이전에 찾아내지 못했던 유방암을 추가로 발견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