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수 아주의대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가 21일 여성부 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 중앙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배 교수는 앞으로 2년 간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학교폭력 근절 사업에 관한 자문과 센터 운영에 관한 자문을 맡게 된다.
한편 배 교수는 아주대병원 내에 '학대아동보호팀'을 구성했고, 의협 아동학대예방전문위원장, 경기도 아동학대예방센터 사례판정위원장, 국가인권위원회 소년원 인권침해조사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학대받는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데 주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