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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사미온 MS 수직상승 “스톱”, 기넥신은 하락세 지속

제네릭 이부네인 점유율 확대중, 시장변동 이어질듯

기넥신은 지난 5월 은행잎 제제에 대한 대폭적인 급여범위 축소가 이루어진 후 급격한 점유율 감소를 나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미래에셋증권이 분석한 6월원외처방 자료에따르면, 기넥신은 6월 기준으로도 점유율이 추가 하락하며 한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기넥신 급여 범위 축소로 수혜 국면에 놓인 일동제약의 사미온이 무려 30%가 넘는 점유율로 급격한 점유율 반등세를 나타낸 바있는데, 사미온은 6월 기준 점유율이 소폭 하락하며 28.8%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이는 대웅제약이 출시한 사미온의 제네릭 이부네인의 점유율이 6월기준 2.74%까지 확대되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기넥신 보험급여 범위 축소에 따른 수혜를 일동제약의 사미온이 온전하게 누리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에도 이부네인의 점진적인 점유율 확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증권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혈행장애개선제 시장도 급여 축소와 약가인하, 제네릭 도전이라는 이슈로 각 품목별 점유율에 상당한 영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