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9일 경상남도 창녕군에서 ‘2004년 전염병관리사업종합평가대회’를 개최하고 유공자 및 우수기관 표창하고 전염병관리사업 현안에 대해서 토론을 벌여, 올해 전염병관리사업 평가와 내년도 사업방향 등을 논의한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는 박주영 전라북도 보건위생과장이 녹조근정훈장을 수여 받는 등 모두 293명이 표창을 받게 된다.
또 ‘2004년도 전염병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경상남도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충청북도·부산광역시·전라남도 등 3개 기관이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수여 받는다.
송재성 보건복지부차관은 이날 치사를 통해 일선 전염병관리요원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신종 인플루엔자의 대유행을 경고하고 있는 등 전염병 안전망 확보를 위해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하고 지방 전염병관리조직의 보강이 필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