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와 한국방송작가협회가 공동 주관한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 방송작가 초청 워크숍’이 26일과 27일 양일간 제주 오션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현직 방송작가 및 관계자 40여명이 모여 정부의 저출산 고령사회와 관련된 정책 내용과 저출산 고령사회 방송프로그램 모니터링(새로마지 모니터링)에 관한 발표를 들었다.
이후 참석 작가들은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내용을 어떻게 방송에서 긍정적으로 그릴 수 있을 지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 작가들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더불어 방송에 행복한 가족의 모습과 함께하는 육아, 활동적인 노후생활 등이 많이 방영된다면 지금의 저출산 고령사회 문제가 해결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 워크숍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특히 이와 관련된 내용이 일본 동경신문 4월 23일 자에도 보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