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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한의협 “IMS자보수가 가처분신청”추진

긴급 중앙이사회 "사태 해결 못하면 임원진 총사퇴"

한의협은 한의계 내부의 반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앙이사회를 긴급 소집, IMS 자보 수가에 대해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제기하기로 하고 이번 사건을 해결하지 못할 경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총사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출시켰다.
 
한의사협회는 6일 오후 7시 긴급 중앙이사회를 열고 IMS가 자동차보험수가로 인정된 데 대해 대책을 논의하고 이 같은 추진방향을 정했다.
 
이 자리에서 한의협 안재규회장은 “이번 사건에 책임을 지고 전 임원이 사표를 제출해야 한다”는 내부의 비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지만 현안을 놔두고 일을 놓을 수 없다"며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이사회에서는 최근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분쟁심의회가 새로 신설한 IMS 수가에 대해 우선 효력정지를 위해 가처분신청을 10일경 제출키로 했다. 이와 병행하여 '범한의계 의권수호대책위원회'를 가동해 의료계와의 현안에 대해 강력한 대책방법 등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