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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진흥원, 보건의료 전문가 세미나(4/29)

‘게놈 이후, 포스트 게놈 프로젝트의 구상’

국내 보건의료계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하는 코리아헬스포럼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실용정부에 제안할 보건의료 대표 프로젝트를 모색하는 기획 세미나를 개최한다.

그 첫 번째 순서로 오는 29일 오전 7시 30분부터 반포 JW 메리어트 호텔 미팅룸 2에서 ‘실용정부 보건의료 대표 프로젝트 모색 1탄 - 게놈 이후, 포스트 게놈 프로젝트의 구상’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다.

이번 세미나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서정선 교수를 초청해 2000년 인간 게놈 프로젝트의 성공 이후 부각되고 있는 ‘개인별 예측의학’ 시대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서정선 교수는 “초고속게놈분석과 대용량 정보분석을 접목하는 게놈산업이 바이오 보건의료산업의 핵심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2008년 시작된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게놈 1000 프로젝트와 중국의 ‘염황 프로젝트’는 물론 일본이 준비 중인 ‘20000 바이오마커 프로젝트’는 향후 3~5년간 아시아인의 게놈분석과 DB화를 놓고 벌어질 주도권 쟁탈전을 예상하게 하는 만큼, 우리 정부 역시 이러한 추세에 대응하고 아시아 게놈 산업 시장 선점을 위해 게놈분석 프로젝트를 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매월 조찬세미나를 개최하는 코리아헬스포럼은 이번 세미나 이후에도 ‘미래형 보건의료 패러다임의 국가 선점전략’ 등을 주제로 올해 총 6회의 세미나를 기획하고 있으며, 논의결과를 실용정부의 보건의료 프로젝트로 제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