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은 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약 530여명의 전·현직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50주년 기념 및 CI선포식을 가졌다.
대원제약 백승호 회장은 기념사에서 ‘치료제 전문기업으로 쌓아온 지난 50년의 경륜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및 글로벌화를 통해 인류건강의 동반자로 새로운 100년 역사를 창조하겠다’고 밝혔다.
대원제약은 2013년까지 매년 35%대의 고성장을 통해 국내 10대 메이커로 도약하겠다는 ‘GO 1310’비전을 선포하였으며 국제화 시대를 맞아 새롭게 디자인된 새로운 CI(Corporation Identity)와 ‘선택과 도전 50년’이란 타이틀로 제작된 대원제약 50년 사사(社史)를 발표했다.
특히 새로운 CI는 대원제약을 대표할 새로운 얼굴로서 기존과는 다르게 심플하고 간결한 워드마크로 제작되었으며 ‘o’자와 ‘n’자에 포인트를 주어 나란히 서있는 사람을 연상시키는 조형으로 고객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동반자인 대원제약을 상징화 하였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생산지원부 백승걸 부장 등 11명이 유공직원으로 표창을 받았으며, 사내합창단 및 직원들의 축하공연, 사내결혼자 소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대원제약은 1958년 창업주인 故 백부현 회장이 부산에서 ‘대원제약사’로 개업하면서 시작됐으며, 창업초부터 주사제와 같은 전문치료제를 생산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치료제 전문기업으로 외길을 걸어오며 국민보건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