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대원키즈펜시럽 자진회수에 나선 대원제약이 입장을 밝혔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상 분리 현상에 대해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제조공정과 품질관리에 위반은 없었고 ▲상 분리 제품의 분할 복용 시 주성분의 양이 다소 적거나 많아질 수는 있으나 실제 위험성은 낮다고 밝혔다.
이에 대원제약은 “아무리 제품에 이상이 없고 상 분리 제품의 분할 복용 시 위험이 극히 낮다 하더라도 어린아이를 키우는 소비자의 불안감을 미리 헤아리지 못한 점은 송구하다”며 “상 분리 상태의 제품을 흔들지 않고 소분해 복용하면 정량 복용이 어렵다는 소비자의 불편감을 인지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제제 개선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번 기회가 현탁성 제제의 올바른 복용 방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대원제약은 앞으로도 제품의 품질과 안전에 있어서 절대로 타협하지 않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제품 환불은 대원제약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다음은 대원제약 입장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대원제약입니다.
먼저, 어린이 해열진통제 ‘콜대원키즈펜시럽’과 수탁 제조한 ‘파인큐아세트펜시럽’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결과를 불안한 마음으로 기다리셨을 많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 문의에 따라 진행한 해당 제품의 상 분리 현상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제조공정과 품질관리에 위반은 없었고 ▲상 분리 제품의 분할 복용 시 주성분의 양이 다소 적거나 많아질 수는 있지만 그렇다 해도 실제 위험성은 낮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이에 더해 제품의 균일성을 확보할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사전예방 차원에서 자발적 회수를 권고하고 개선을 확인할 때까지 제품 제조와 판매를 잠정 중지시켰습니다.
아무리 제품에 이상이 없고 상 분리 제품의 분할 복용 시 위험이 극히 낮다 하더라도 어린아이를 키우는 소비자의 불안감을 미리 헤아리지 못한 점은 송구한 마음입니다.
대원제약은 상 분리 상태의 제품을 흔들지 않고 소분해 복용하면 정량 복용이 어렵다는 소비자의 불편감을 인지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제제 개선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대원제약은 제제 개선 연구 및 조치를 최대한 조속히 완료하고 정상적으로 판매를 재개함으로써 소비자 여러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약국에서 구매하신 대원제약 ‘콜대원키즈펜시럽’과 다나젠 ‘파인큐아세트펜시럽’의 환불은 대원제약 홈페이지의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됩니다.
이번 기회가 현탁성 제제의 올바른 복용 방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대원제약은 앞으로도 제품의 품질과 안전에 있어서 절대로 타협하지 않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