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의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성분명 염산 미로데나필)가 ‘오남용우려의약품’ 지정으로 당초 발매 예상인 8월 출시가 불가하게 됐다.
현재 엠빅스는 식약청 자체 규제심사를 마치고 오남용우려의약품 지정을 위한 입안예고 단계로 국무조정실의 규제위원회 상정을 앞두고 있다.
통상 오남용우려의약품 지정 후 판매가 가능한 만큼 지정절차가 마무리되는데 2개월 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당초 발매 예정인 8월 이후인 10월이나 11월초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