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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그들에게 Sophomore Syndrom은 없다!

26일 저녁, 국민과 함께하는 한국의사 100주년을 주제로 ‘이영희 우리옷 패션쇼’가 열렸다.

이날 패션쇼에는 80여 명이 의사가 런웨이에 올라 한복 70벌과 양장 30벌, 의사가운 12벌을 선보였다.

모델로 변신한 이들은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의사협회창립100주년위원회 이길여 위원장을 비롯해 100주년위원회 여성분과위원회, 각 직역 회장, 전공의, 의대생 등이다.

실제 쇼에 앞서 열린 리허설에서 눈에 띄는 모델들이 다수 있었다. 이들은 다른 모델들 보다 익숙한 워킹, 여유로운 포즈를 선 보여 주목을 받았다.

남다른 자태를 뽑낸 의사들은 지난해 한국여자의사회가 개최한 패션쇼에서 무대에 올랐던 경험자.

올해로 2년째 모델로 선 이들은 지난번 패션쇼와 마찬가지로 발군의 실력을 선보이며, 2년차 증후군(Sophomore Syndrom)(?)을 가뿐하게 던져버렸다.

내년에 또 다시 패션쇼가 열린다면 이들이 다시 한번 런웨이에 올랐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