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1일부터 TV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복지부는 전체 흡연자의 90%가 25세 이전에 흡연을 시작하여 담배 중독에 이른다며, 청소년 및 젊은층을 담배로부터 보호해 내기 위해 금연 캠페인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에 방영되는 금연 캠페인은 젊은층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무드로 제작하고 작품성을 강화하는 한편, 담배중독의 해악을 알리는 메시지 또한 강화되었다.
이번 금연 캠페인은 7월 말까지 공중파 TV(KBS, MBC, SBS), 공중파 라디오, 케이블 TV 등에 <뇌 자학>편, <폐 자학>편, <피부 자학>편 3편이 동시에 방영(멀티 스팟)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번 금연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및 젊은층의 관심을 이끌어 내어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을 유도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