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애 의무기록과장, 복지부장관표창 수상

순천향대학교병원 최명애 의무기록과장이 지난 6일, 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열린 제35회 보건의 날 행사에서 질병분류체계 향상과 보건의료통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대한의무기록협회 홍보이사를 맡고 있는 최명애 과장은 2001년부터 수년간 코딩클리닉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병원 간 질병분류체계의 질적 향상을 위해 임상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대학병원 간 코딩메뉴얼(Coding manual) 공유를 추진해 질병분류 표준화에 기여했다.
또한 1996년부터는 대학병원 간 통계자료 비교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국가 단위의 질병 통계 생성의 기초 정보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보건의료 통계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해 왔다.
2007년 IFHRO(International federation of health records organizations, 국제보건기록 연맹총회)유치에도 기여하는 등 의무기록분야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