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평가연구소(KIT) 독성시험1연구부 설치류 연구팀 양병철(41)씨와, 독성병리연구부 임선화(35) 기술기능원이 제37회 과학의 날을 맞아 유공 과학자에게 수여되는 과학기술부상을 수상.
연구소 측에 따르면 양 기술원은 GLP(Good Laboratory Practice. 우수실험실운영기준) 시스템에서 각종 신규 의약품이나 농약 등의 화학물질 및 생물산업 제품의 안전성평가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각종 독성시험기술을 확립하여 각종 연구과제 수행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임 기술원은 지난 95년 입사 이후 10년 이상 KIT에 근무하면서 실험동물의 조직제작과 부검은 물론 교육과 실험 데이터 관리에 이르기까지 독성병리 전반에 이르는 업무에서 타의모범을 보임으로써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연구소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