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달부터 건강검진을 받은 결과 이상소견자에게 당, 신장질환, 요로염증 등을 본인 스스로 검사할 수 있는 소변시험 검사지(Urine Stick) 5만개를 제작, 방문상담시 제공한다.
공단은 15일 “본인 스스로 소변 검사지를 이용하여 질병유무를 쉽게 검사할 수 있어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또한 올해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중 질환의심자, 건강주의자, 유질환 등 이상 소견 판정을 받은 자에게 *건강정보제공 문고, 만성질환에 대한 *운동요법 *식이요법 *신장질환 *간장질환 *빈혈 *고지혈증 *폐흉부질환 *비만탈출 삶의 질을 바꾼다 등 9종의 유익한 정보를 담은 건강문고 166만부를 제작 공단 지사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올해 건강검진 결과 이상소견자 뿐만 아니라 최근 우리나라에서 급증하고 있는 비만자를 포함해 총 14만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