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지난 28일 본사사옥에서 제11회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금 수여는 동성제약 이선규 회장이 기업이윤을 사회환원 차원에서 설립한 동성장학재단과 한국복지재단이 함께 `사랑을 나눕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장학사업은 금년이 11회로 고등학생 3학년 소년소녀가장 총 12명에게 장학금(총 1200만원)을 지급했다.
이선규 회장은 축사를 통해 소년소녀가장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갖고 꿋꿋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나마 주고자 이 행사를 시행한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밝고 건강한 꿈을 가지고 열심히 살이 훌륭한 사람이 되어 주길 당부했다.
동성장학재단은 한국복지재단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힘과 용기와 희망을 주고 내일의 주인공으로 나래를 펼 수 있도록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장학금 수여식후 학생들은 동성제약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에 따라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www.medifonews.com)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