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전증협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한국뇌전증협회는 11월 9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월 11일 밝혔다.
최원정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한국뇌전증협회 김흥동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허균 명예회장(현 효자병원 진료원장)의 기념사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 ▲채수안 대한뇌전증학회장(중앙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교수) ▲이병인 명지병원 신경과 교수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후 뇌전증 환자·가족들과 한국뇌전증협회의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준 인사에게 수여하는 감사패 증정식과 뇌전증 환자이자 화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넌지 작가의 작품 기증식이 진행됐다.
뇌전증 환아의 아버지이자 동방특수학교 교사인 박관영님과 역시 뇌전증 환자의 아버지이자 前 한국뇌전증협회 다누리소아청소년뇌전증지원센터 센터장인 이종진님의 감미로운 축하공연을 끝으로 기념식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