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백중앙의료원이 사람 중심 진료를 위한 발전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은 지난 28일 상계백병원 17층 강당에서 ‘2024년 백중앙의료원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유튜브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세미나에는 백대욱 이사장 직무대행, 이병두 의료원장을 비롯해 부산·상계·일산·해운대백병원 원장단 및 각 병원 부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람 중심 진료(Person-centered Healthcare Services)’를 주제로, 4개 백병원 기획실장들이 병원별 사람 중심 진료의 정의와 KPI(Key Performance Indicators, 핵심성과지표)를 접목한 Donabedian Model(구조, 과정, 결과), 그리고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정주영 의료원 기획실장의 ‘KPI in Paik Hospital’ 강의와 전체 토의도 이어졌다.
이병두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백중앙의료원의 미션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운영, 전략경영, 성과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이러한 성과관리에 최근 오픈한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인피스)의 적절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환자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앞으로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함께 고민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은 매년 병원별 전략경영을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