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8일까지 국립의료원 등 14개 종합전문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전문요양기관 주기적 평가에 따른 현지조사를 실시한다.
복지부는 조사대상기관으로 금년 평가대상 38개 기관 중 평가자료 분석 결과 인정기준 부적합 기관 6개소와 권역별(1~2개 기관) 무작위로 선정 한 기관 8개소 등 14개소를 선정했다.
조사대상기관은 △서울: 국립의료원, 인제대부속서울백병원, 연세대의대부속영동세브란스병원, 인제대부속상계백병원, 강북삼성병원 △경기도: 아주대의료원 △강원도: 한림대부속춘천성심병원, △충북: 충북대병원 △대전: 충남대병원 △전북: 원광대의대병원 △광주: 전남대병원 △대구: 계명대동산병원 △부산(2개소):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등이다.
복지부는 무작위 선정기관 조사 시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평가대상기관 전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며 조사인원은 복지부 2명, 대한병원협회 2명 등 4명으로 구성돼 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