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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노무현 대통령, 공공의료·의료산업 강화 천명

25일, 취임 2주년 국정연설 통해 밝혀

“돈없어 병원 못가는 일 없게 하고, 의료산업을 전략산업을 육성∙강화하겠다”
 
노무현 대통령은 25일 취임 2주년 국정연설을 열고, 공공의료 강화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의료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노대통령은 “사회안전망을 더욱 확충해서 최소한 돈이 없어 병원에 못가고 끼니를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공언하며 “의료의 공공성을 지킬 것을 확실히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노대통령은 “공공의료 30% 공약은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다짐하며 “공공의료 서비스의 수준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무현 대통령은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이 추진되면 첨단산업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노대통령은 “작년 한 해, 의료비용으로 해외로 빠져나간 돈이 10억달러가 넘는다”면서 “의료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여서 국부의 유출을 막는 것은 물론, 국내로 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전략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