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온 코리아가 7월 1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대한치과보철학회와 함께 올바른 틀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틀니의 날’ 기념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7월 1일 ‘틀니의 날’은 대한치과보철학회가 틀니에 대한 인식 제고와 틀니 관리 및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지난 2016년 틀니 보험이 처음으로 적용된 날을 기념하여 제정됐다.
이날 행사는 올바른 틀니 관리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보다 건강하고 편리하게 틀니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틀니는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의 온상이 돼 구강 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전신 질환까지 야기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제2의 자연치아라 불릴 만큼 노년기 삶의 질을 좌우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올바르게 관리해야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올바르게 틀니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됐다. ▲ 깨끗이 손을 씻은 후 틀니 만지기 ▲ 틀니 전용 세정제로 세정하기 ▲ 잠자는 동안에는 틀니 빼기 ▲ 정기적으로 치과 방문하기 등이다. 건강하게 틀니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위생적인 관리와 정기적인 치과 방문이 기본적으로 수행돼야 하며, 틀니 전문 관리용품인 세정제나 잇몸에 틀니를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는 부착재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날 헤일리온 코리아는 노년층의 구강 건강을 응원하고 위생적인 틀니 관리를 돕기 위해 대한치과보철학회에 폴리덴트 틀니 관리 용품 1만 5,500개를 기부했다. 기부 제품은 틀니 세정제인 ‘폴리덴트 5분 퀵 플러스’ 5,500개와 틀니 부착재인 ‘폴리덴트 맥스 씰’ 샘플(8.5g) 10,000개다.
대한치과보철학회는 기부받은 제품을 틀니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제적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전국 치과병원, 치의대학 등에서 교육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 하반기부터 1년간 전국적으로 이동형 치과버스를 운영하며 찾아가는 구강 건강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헤일리온 코리아 신동우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은 내년부터 초고령화 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어 틀니 사용 인구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틀니는 올바른 관리법을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되도록 틀니의 날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치과보철학회 곽재영 회장은 “노년층의 올바른 틀니 습관 형성을 위해 대한치과보철학회와 헤일리온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치과보철학회는 앞으로도 틀니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 및 구강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 고취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