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체험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예방수칙과 응급처치 및 체크리스트 등이 포함된 손상예방 가이드라인 등이 배포됐다.
질병관리청은 어린이 체험활동이 증가하는 5~6월을 대비해 어린이들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체험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손상예방 가이드라인’과 동영상 교육자료를 개발해 4월 5일부터 선제적으로 배포하고 있다고 4월 7일 밝혔다.
어린이 손상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은 손상 발생 및 역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결과를 근거로 체험활동 및 야외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을 선별해 제작됐다.
또한, 어린이 체험활동 중에 나타날 수 있는 손상별 예방수칙과 응급처치 지침, 시설 안전 점검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개발하고,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영상 교육자료를 제작했다.
가이드라인은 ▲물놀이 활동 ▲야외활동 ▲환경손상(온열질환, 벌레물림 등) ▲이동 중 운수사고에 대한 예방 및 응급처치 수칙과 시설 등의 점검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담고 있으며, 어린이 교육용 동영상에는 교통사고 및 야외활동 손상예방을 위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