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이 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수 내시경실 인증은 국내 소화기내시경 영역의 질적 향상과 의료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제도로 인증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게 3년간(2023.12.01~2026.11.30) 우수 내시경실 자격이 부여된다.
서남병원 내시경실은 ▲소화기 내시경실 의료진 자격(인력) ▲시설 및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관리 ▲소독 및 감염관리 ▲진정내시경 등 6개 분야 총 94개 항목 전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환자 안전 및 의료의 질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소화기내과 강민정 과장은 “서남병원은 대학병원 수준의 내시경실 운영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검사, 시술, 치료’가 원스톱 의료서비스로 제공된다”며 “꼼꼼하고 정밀한 검사를 통해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표창해 병원장은 “우수 내시경실 인증 전분야에서 높은 성적을 획득한 것은 숙련된 전문 의료진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진료 프로세스와 최신의 장비 구성 등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만족스러운 치료 성과와 편리한 진료 환경을 시민 누구나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 서남권 대표 공공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