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골밀도측정장비(형명 : SPUS)에 오류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서울시가 회원들을 상대로 해당 기기를 사용을 중지하도록 했다.
서울시의사회는 “현재 시중 유통중인 휴먼테크피아의 초음파골밀도측정장비의 수거·검사 결과 최고 -1.6까지 차이가 발생하는 등 골밀도측정 알고리즘 등에 오류가 있음이 확인되었다”면서 “동 기기의 사용을 중지해달라”고 밝혔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15일부터 의료기기법에 따라 해당 기기의 골밀도 측정 알고리즘 등 성능에 대한 재검증을 위해 기기에 대한 사용중지 요청을 했다”며 “해당 의사들은 이러한 사항을 숙지, 관련업무에 참조할 것”을 당부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