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테크놀로지 선도 기업 ㈜필립스코리아(대표 박재인)가 부산 하지정맥류 중점 병원인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의원(병원장 김병준)과 ‘쇼 사이트(Show Site)’ 파트너십을 맺고 초음파를 이용한 진단 및 치료 분야에서 협력한다.
필립스는 ‘쇼 사이트’로 선정한 병원과 자사 제품 및 솔루션을 활용해 보다 나은 임상 연구와 진료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 기관은 국내 보건의료 발전 및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학정보 및 학술교류 △의료봉사 장비 및 임상 지원 △초음파 진료 협력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병원에서 도입한 필립스의 고사양 초음파 장비인 에픽 엘리트(EPIQ Elite)를 활용해 정확한 하지정맥류의 진단, 치료, 검진을 위해 협력하며, 초음파 유도하 혈관 경화요법 분야에서 함께 임상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필립스 에픽 엘리트는 영상 처리 기술 엔사이트(nSight)가 결합돼 뛰어난 속도와 고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하며, 미세혈류의 형태와 방향, 혈관의 정밀한 검사를 돕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의원 김병준 대표원장은 “하지정맥류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우리 병원에서 필립스 초음파의 다양한 혈관 검사 기능은 보다 정확하고 안정적인 환자 관리를 지원한다”라며, “영상의학 분야의 선도 기업인 필립스와 협력하며 하지정맥류에 대한 정밀한 검사와 진단을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필립스코리아 박재인 대표는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원을 초음파 분야 쇼 사이트로 선정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초음파 분야에서 쌓아온 필립스의 기술과 경험을 적극 활용해, 하지정맥류를 비롯해 병원에서 다루는 여러 질환들의 진료와 연구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원은 2004년 개원 이래 20년간 하지정맥류 치료 전문성을 갖추며 지난해 하지정맥류 수술 2만례를 지난해 달성한 바 있다. 현재 6개국 10개소에 달하는 국제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