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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대한환자안전학회, ‘16차 정기학술대회’ 개최(5/26)

제2차 환자안전종합계획 추진 방향과 디지털 헬스 기술 적용 방안 논의

대한환자안전학회가 ‘환자안전종합계획과 디지털 헬스를 주제로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환자안전학회는 오는 5월 26일 ‘제16차 정기학술대회’를 서울아산병원 연구원 지하 대강당에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재호 회장(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임영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의 축사에 이어 전체 2부로 구성된 발표와 토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학술대회 1부에서는 지난 5년간 진행된 환자안전종합계획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된다.

제1차 환자안전종합계획은 잠재적 환자안전사고 위험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하고 의료 질(質) 향상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진행됐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지난 5년간의 주요 과제와 성과를 중앙환자안전센터에서 요약해 발표한다.

또한 보건복지부 의료정책과(발표: 배성진 사무관)에서 제2차 환자안전종합계획의 추진 방향과 과제에 대해 발표하며, 의료계와 법조계, 환자단체 등 각계 전문가의 패널 토의에서 중점 추진과제의 의미와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2부에서는 디지털 헬스와 환자안전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의를 진행한다.

디지털 헬스와 환자안전에 대해서 의료정보 전문가인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양광모 교수, 삼성서울병원 차원철 교수가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이유라 교수와 이재호 교수가 의료 마이데이터와 의료정보기술에 대해 환자안전의 관점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환자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와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심도있는 토의를 통해 효과적인 디지털 헬스 기술의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유 연제 구연 및 포스터 발표를 진행하고 평가해 우수 연제에 대해서 시상해 다양한 환자안전 연구를 알리고 효과를 확산할 수 있도록 한다. 

중앙환자안전센터 구홍모 센터장은 “환자안전법의 제정 당시부터 기여해온 대한환자안전학회의 정기학술대회를 통해서 향후 환자안전종합계획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 할 수 있는 좋은 장이 될 것이며, 디지털 헬스가 환자안전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기술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2년 12월 '환자안전연구회'로 출범한 '대한환자안전학회'는 환자안전과 관련한 연구와 학술교류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환자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