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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남성 불임 치료에 “청신호가 켜졌다”

배아 줄기세포를 이용 생쥐의 정자세포 증식에 성공

남성 불임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이는 신호가 배아 줄기세포를 이용한 실험관실험에서 생쥐의 정자 세포의 증식에 성공함으로써 나타났다.
 
조기 쥐의 배아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하고 이를 초기 줄기 세포로 개발하여 정자 세포와 닮은 세포가 되기까지 각종 단계를 거쳐 세포 형성에 성공했다.
 
쥐 난자에 세포를 주입한 후 형성된 배아를 암 생쥐에 이식했다. 이 실험결과 7마리의 아기 생쥐가 탄생하고 이 가운데 6마리가 성숙 쥐로 성장 발달하였다.
 
독일 괴팅겐 대학의 나이에르니아(Karim Nayernia)교수 연구진은 줄기세포에서 성숙 정자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최초로 보여준 예가 되고 있다.
  
마이에르니아 교수는 현재 뉴캐슬 대학에서 일하고 있으며 3년간 연구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의 연구진은 400개의 배아를 만들었으나 기술 개발 문제로 살아있는 생쥐에게서는 성공적인 배아 생산 결과는 많지 않았다.
 
쉐필드 대학의 무어(Harry Moore)교수는 이 연구 결과에 대해 배아 줄기 세포는 실험관에서 정자와 난자를 생산할 수 있음을 보여준 중요한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로이터)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