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가 6일 병원 본관 1층 소아청소년과외래 앞 홍보부스에서 ‘키즈리본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키즈리본 캠페인’은 소아·청소년의 암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인식 고취를 목표로 2016년부터 매년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지역암센터가 연계해 전국단위 공동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경남지역암센터에서는 경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캠페인은 소아·청소년을 비롯한 내원객을 대상으로 ▲국민 암 예방 수칙 리플릿 및 안내문 배부 ▲암 예방 실천 스티커 붙이기 ▲캠페인 홍보물 증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옥재 경남지역암센터 소장은 “소아·청소년기에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은, 미래 발생 가능한 암으로부터 소아·청소년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며 “경남지역암센터는 미래 세대의 건강을 위한 환경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