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병원체자원 전문은행에서 병원체자원을 분양한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병원체자원은행 고시’를 제정·시행 함에 따라 분야별병원체자원전문은행에서 해당 병원체자원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그간 국가관리 ‘병원체자원 보존·관리목록’에 등재된 자원은 국립보건연구원 국가병원체자원은행에서만 분양 가능했으나, 전문은행에서도 분양이 가능하도록 분양체계를 개선했다.
분야별 병원체자원 분양이 가능한 전문은행은 항생제내성균주전문은행(서울여대), 다제내성균전문은행(약제내성연구과), 구강세균전문은행(조선대) 등 총 3곳이다.
전문은행별 분양 가능한 병원체자원으로는 ▲항생제내성균주전문은행(서울여대) Salmonella Typhimurium 등 10주 ▲구강세균전문은행(조선대) Fusobacterium hwasookii 등 12주 ▲다제내성균전문은행(약제내성연구과) Acinetobacter baumannii 등 1080주 등이며, 다제내성균전문은행은 9월 말부터 분양을 개시할 예정이다.
전문은행에서 분양 가능한 병원체자원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병원체자원 분양신청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내 ‘병원체자원 온라인 분양창구’에서 가능하다.
다만, 분양 신청 시 ▲분양신청공문, ▲병원체자원 분양신청서, ▲병원체자원 관리·활용계획서, ▲시설·장비 보유 증명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분양 기관마다 분양 수수료 납부 방법 및 인수할 장소가 상이하므로 주의를 요하고, 각 기관 인수절차안내서를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