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 형성을 위해 복장 및 호칭 규정을 전면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팀장을 제외한 기존의 사원~대리는 ‘매니저‘로, 과장~부장은 ‘책임매니저‘로 호칭이 변경됐다.
복장 규정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간편하고 단정한 ‘비즈니스 캐주얼‘로 개편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자율성을 높였다.
또한 매주 금요일을 ‘캐주얼 데이‘로 정해 청바지나 티셔츠, 운동화 등 보다 자유로운 캐주얼 복장을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직원들 간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소통 활성화를 위해 기업 문화를 개편했다“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역할에 맞는 유연한 호칭을 공모한 결과 ‘매니저‘ 호칭이 최다 선호를 얻어 선정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