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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페링제약, 난임 전문의 대상 최신 난임치료 지견 공유

난임치료제 ‘레코벨’, 국내 처방에서도 안전성∙치료효과 입증


한국페링제약(대표 제니스 두싸스)이 지난 19일 전국의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난임 치료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Scientific Evidence and Experience in ART(SEEART)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SEEART 심포지엄’은 국내 난임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난임 치료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관심도가 높은 최신 난임 치료제 레코벨이 주제인 만큼 강연 직후 열띤 토론 또한 이어졌다.

좌장을 맡은 서울마리아병원 이원돈 원장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두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은 차의과대 김자연 교수가 AMH 수치에 따른 채취 난자수, 임신율 그리고 출산율 데이터의 유의미한 상관성을 소개하였으며, Embryo aneuploidy와의 관련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뒤이은 차의과대 김지향 교수의 강연에서는, 난임 여성이 겪는 스트레스에 대해 직접 환자 설문을 통해 확인한 결과를 소개하며 이를 관리하기 위한 노력과 방안을 제시했다. 난임 시술 과정에서의 경제적 부담, 심리적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자가 주사의 통증과 잦은 병원 방문 횟수는 치료 과정의 주요 어려움으로 조사됐고, 난임 환자들을 위한 심리적 케어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맞춤형 난임 치료제 레코벨(성분명: 폴리트로핀 델타)의 최신 연구 결과와 임상적 가치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의대 산부인과 이정렬 교수는 강연을 통해 레코벨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GRAPE 연구에서 폴리트로핀 알파 대비 진행임신율의 비열등성을 입증했으며, 2차 변수인 출산율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결과가 나타났다. 난임 치료의 목적은 출산인 만큼 보다 향상된 출산율 결과를 나타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마리아병원 주창우 진료부장은 “최근 출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마리아 병원의 레코벨 분석 결과에서도 38세 이상의 난임 여성 약 48%가 포함돼 있음을 언급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코벨의 유럽 및 아시아 3상 연구에서 확인된 채취 난자수 혹은 임상적 임신율과 일관됨을 보여줬다. 이는 실제 처방 사례에서도 레코벨의 난임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레코벨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은 이원돈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레코벨 임상 데이터 및 실제 국내 처방 케이스가 공유됐기에 새로운 난임 치료 옵션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한국페링제약 제니스 두싸스 대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난임 선생님들과 함께 난임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좋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으며, “한국페링제약은 앞으로도 국내 의료진들이 서로의 의견을 활발히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여 궁극적으로는 임신을 소망하는 모든 가족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레코벨은 최초로 인간세포주에서 유래된(Human cell line derived) 재조합 난포자극호르몬(recombinant FSH, rFSH)으로 여성의 항뮬러관호르몬(AMH) 수치와 체중을 고려해 환자 별 치료 용량을 결정할 수 있으며, 용량이 결정된 후에는 같은 주기 내에서 조절이 필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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