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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태준제약, 해외서 활약 중인 국내인재 영입

영상의학 분야 국내 도약·해외 네트워크 구축

태준제약(대표이사 이태영)은 최근 세계적 암전문치료병원인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 M.D 앤더슨 암센터 주임교수로 재직 중인 김의신 박사와 뉴욕 코넬대학교 의과대학병원 방사선과에 재직 중인 오용호 박사를 의학학술고문으로 위촉했다. 
 
태준제약은 해외에서 활동 중인 방사선 전문가 그룹과의 네트워크 강화, 신제품·신기술 개발 및 도입 등에 관한 해외 정보 네트워크 확보를 위한 의학 학술분야 자문단으로 해외 유수 병원에서 활동 중인 두 박사를 의학학술고문으로 위촉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써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태준제약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본격화했다.
 
이번에 학술고문으로 위촉된 김의신 교수는 25년간 세계적인 암전문 치료병원인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주임교수로 근무하며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미국 핵의학회 회장에 피선된 바 있으며, 350여편의 논문발표와 7권의 저서를 출간한 핵의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특히 지난 20여년간 한국의 진단 방사선 전문의를 M.D 앤더슨 암센터에 초청 연수를 주선해 약 800여명의 후학을 배출했으며, 2003년에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오용호 박사는 서울의대 출신으로 국내 아산중앙병원 방사선과 과장을 역임했고, 1999년 이후 현재까지 미국 10대 대학인 뉴욕 코넬대학교 의과대학병원 방사선과에 재직하며 독보적인 학문영역 구축은 물론 권위 있는 전문지에 매년 2편이상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한국인으로서 드물게 복부방사선 분야의 영역을 구축한 전문가로서 인정을 받고 있다. 
 
오용호 박사 또한 매년 한국의 영상의학 전문의를 코넬대학 연수를 주선함으로써 한국의 진단방사선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태준제약 관계자는 “2003년과 2004년 연속으로 북미방사선의학회(RSNA)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가 국산 조영제의 안전성, 우수성을 알리는 등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며 “해외에서 활동 중인 영상의학분야 전문가를 의학학술고문으로 위촉함으로써 영상의학분야에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는 발판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또 “지속적으로 국내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를 의학학술자문그룹으로 구성해 연구 활동 지원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준제약은 최근, 치료제 분야의 특화된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혁신적 변화 프로그램 도입, 성과주의에 입각한 평가보상시스템, 연구개발역량 강화 및 특화된 영업지원시스템 개발 등 성장 엔진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변화 혁신을 위한 기업문화 재정립 프로젝트 등 국제적인 시스템으로 진입한다는 방침이다. (www.medifonews.com)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