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제14회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2016 개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최대 산학연벤처 기술이전의 장

국내 제약·바이오산업분야 최대 기술거래의 장인 '제14회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2016' 행사가 올 7월 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국내 제약, 바이오기업들이 2015년 한 해 동안에만 26건에 이르는 대규모 해외기술수출이 이루어지면서 국내 기업들이 보유중인 유망신약 등 파이프라인과 이와 관련된 핵심기술들에 대한 해외기업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그 어느때 보다 국내 산학연벤처간 협업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이 요구되고 있다”며 “대규모 해외기술수출 등 해외시장 진출 잠재력이 풍부한 유망파이프라인과 유망기술을 보유한 대학, 연구기관, 벤처기업 등 공급자와 이를 필요로 하는 제약, 바이오업체등 수요자가 적기 연계될 수 있도록 올해도 변함없이 제14회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2016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제약, 바이오산업의 기술개발수준이 우리보다 앞서 있는 미국, 유럽 등 서방선진국들은 그동안 거대시장을 형성하던 블록버스터 약물들의 특허만료에 따른 시장독점체제의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고, 의료비용절감과 의료의 질 향상에 대한 시장요구 증가와 희귀질환 등 Specialty Care Market 중심으로의 시장변화 등에 따라 그 어느 때 보다 혹독한 R&D생산성 저하와 지속가능 경영위협의 시련을 겪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글로벌 제약, 바이오시장에 불고 있는 생산성저하와 지속가능 경영위협 위기극복을 위해 글로벌 제약산업계가 선택한 마지막 돌파구는 연구개발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으로 귀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현재 M&A, 라이센싱, 공동연구 등 다양한 형태의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이 이어지면서 그 어느 때 보다 유망기술과 유망파이프라인 선점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며“결과적으로 신약파이프라인 품귀현상과 시장가치상승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제약, 바이오시장에서 지속되고 있는 이같은 유망기술과 유망파이프라인 품귀현상은 국내 제약, 바이오분야 산학연벤처기업에 보유기술과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시장 조기진출을 위한 최적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산학연벤처 간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과 오픈이노베이션활동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보는 의견이 업계 전반적으로 지배적인 상황에서 지난 2002년부터 국내 산학연벤처간 기술이전․사업화 연계촉진을 통해 창조적 시장가치 창출을 유도하는 실효성 있는 한국형 산학연협력 롤모델을 제시해 온 이번 포럼에 대한 국내 산학연벤처들의 관심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포럼은 시장에서 성공하는 유망아이템과 신규사업발굴 등 혁신가치를 찾고 있는 제약기업, 바이오기업에 대해서는 학계, 연구계, 벤처업계의 연구개발성과를 기업현장에 접목함으로써 글로벌시장 수요에 걸맞는 유망파이프라인 개발 및 해외시장진출 촉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보유성과 및 역량 등 혁신가치의 산업화 연계를 추구하는 학계, 연구계, 벤처업계에 대해서는 사업화 접목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내 제약․바이오분야 최대의 민간주도 기술거래의 장으로서 명실상부하게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산학연벤처를 대표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순천향대학교 등 7개 공동주관기관 소속 13명의 운영위원들이 동 포럼에 대한 산학연벤처기업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코자 아무 불편함이 없이 참가자들이 파트너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도 행사개최 준비에 여념이 없다”며 “성공적 개최를 통해 올해도 많은 유망기술들이 최적의 파트너를 만나서 글로벌시장 진출은 물론 막대한 부가가치 창출로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공유 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제13회 포럼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으로 국민적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와중에도 역대 최대 규모인 140여개기관 410여명이 참석하여 산학연벤처기업이 보유한 147개 유망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공동연구 등 전략적 파트너쉽 형성을 위한 발표, 700여건의 상담 등이 진행된 바 있으며, 지난해 포럼을 통하여 막대한 규모의 기술이전 실적이 도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직위 사무국(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관계자는 “지난해 집계결과 본 포럼 제안기술대비 평균 기술이전 성공율이 약 7-8%, 제안기관대비 평균 기술이전 성공율도 약 17.3~20%로 높게 나타나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이 기초/공공분야연구개발성과의 상업화 연계 및 국내 산학연벤처간 기술협력가속화에 막대한 기여를 하고 있음이 명백히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도 그 어느해 보다 많은 제휴협력의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시장에서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14회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2016 행사는 2016년 7월 6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섭지코지 소재 휘닉스아일랜드에서 '파트너링을 통한 산학연 동반성장과 오픈이노베이션 실현(Facilitating the Companion Growth & Open Innovation Thru Partnering)'을 슬로건으로 하여 7월 8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개최기간 중 유망기술 및 아이템을 발표하는 “프리젠테이션 & IR 섹션”, 산학연벤처 기술공급자와 수요자간 1대 1 미팅이 진행되는 “파트너링&투자섹션”, 국내외 CRO, CMO, 컨설팅기관들이 참여하는 “컨설팅섹션” 등 총 5개 섹션으로 구성된 제14회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2016은 3월 31일부터 6월 17일까지 참가등록이 진행되며 행사 참가관련 문의는 조직위 사무국(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연구개발진흥실 T. 02-525-3108) 또는 7개 주관기관별 담당부서와 협의하면 된다. 행사참가안내와 유망아이템 정보열람 등 세부사항은 공식홈페이지(www.interbiz.or.kr)에서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