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광주전남 의약품유통협회(회장 서훤준) 정기총회가 지난 26일 회관에서 개최됐다.
서훤준 회장은 “작년 한해 우리 광주전남 회원사 여러분들 특히 힘들고 어려웠으리라 생각 한다”며 “올해에는 우리 회원사가 서로 이해하고 합심해 제살 깎아먹는 일 없이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회무를 하자”고 인사했다.
그는 “올해는 환경이 더 어려울 것이라 예상되는데 상생한다는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고 함께 업계의 손실을 막을 수 있도록 우리 광주전남 회원사의 힘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서훤준 회장은 의약품대금결제 법안 통과 및 위탁도매관리약사 면제, 일련번호 의무보고 유예 등 업계 현안에 대해 안내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전남 의약품유통협회는 2016년도 중점사업으로 ▲유통개선 환경 조성 ▲입찰 및 유통질서 확립 강화 ▲재정 및 업무체계 확립 ▲회의 운영의 활성화 ▲봉사 사업 추진 ▲유관단체 간담회 실시 등을 선정하고 승인했으며, 특히 회원사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업실적 및 결산 안을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예산안은 초도이사회에 위임키로 했다.
한편 이날 광주전남의약품유통협회는 32개 회원사 중 17개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