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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상생과 협력으로 발전하는 한 해가 되자”

이경호 회장, 소통 기반 위에 합리성있는 정책이 추진되길


“진취적이고 열정이 가득한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이해 서로 상생과 협력으로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5일 한국제약협회 4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6년 약계 신년 교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2016년 약계 신년 교례회’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조용준 제약협동조합 이사장, 김한기 대한의약품수출입협회장, 이강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회장 등 내외빈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경호 회장은 “정진엽 장관, 김승희 처장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뿌듯하고 기쁘고 흥분된다”며 “지난해 제약업계의 저력을 실감하고 능력에 긍지를 느낀 한 해 였다”고 말했다.

그는 “메르스 사태를 극복한 것은 탄탄한 보건의료체계와 서비스 공급자의 뛰어난 역량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한미약품의 대규모 기술이전 등 신약개발 쾌거는 선진 제약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린 것”이라며 “보건의료 단체도 국민건강 증진에 노력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는 진취적이고 열정에 찬 해로 상생과 협력으로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신약개발, 윤리경영, 글로벌 진출 등 3대 목표를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정진엽 복지부 장관과 김승희 식약처장이 소통을 강조했다”며 “정부와 제약산업을 위시한 보건의료 산업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정책이 합리적이고 소통에 기반해 추진된다면 국민의 신뢰를 받을 것”이라며 “소통 기반 위에 합리성이 있는 정책이 추진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2015년은 제약산업의 해로서 국민들의 지지를 받았다”며 “제약산업이 글로벌 기업과 경쟁할수 있을 정도로 괄목한 성장을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새해에도 복지부의 정책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며 “체감도 높은 정책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 건강과 국익을 위해 합심해 제2의 한미약품이 나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창조경제 글로벌 성공사례를 많이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