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는 에콰도르 정부가 주최하고, KOTRA와 프로에콰도르(에콰도르 무역진흥기관)가 공동 주관한 ‘에콰도르투자설명회’에 후원기관으로 참가해 우리나라 제약기업의 중남미 시장진출을 지원했다.
설명회는 코트라 세미나실에서 개최됐으며 에콰도르 생산고용조정부 셀리 장관은 “에콰도르 산업을 원유 및 농업 위주에서 의약, 전자, 화학 등 제조업 비중이 높은 구조로 전환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며, 유럽연합(EU)과 최근 무역협정을 체결하는 등 개방정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셀리 장관은 “우리나라 제약 산업에 관심이 지대하다”며 “한국의 제약기업이 에콰도르에 많이 진출해 달라”고 강조했다.
설명회에는 우중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업 약 80개 사가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