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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GSK, 올해 3308억원 매출등 고도성장전략 설정

조직 역량 강화와 시스템 구축통한 영업 강화 방침





   

[새해 경영전략]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는 올해의 매출실적을 3308억원으로 설정, 이를 달성하기 위한 경영 주제로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자(Delivering the Promise)로 설정했다.
 GSK는 지난 해 경기침체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2413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국내 제약업계에서의 상위 자리를 고수했다고 밝히고, 올해에는 매출 달성 및 지속적 성장세 유지, 조직의 성장 및 변화에 따른 내적 역량 강화, 지속적인 시스템 및 프로세스의 구축이라는 3가지 대 명제 달성을 통해 3308억원의 매출 목표를 세웠다.


 
GSK는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아보다트, 당뇨치료제 아반다메트,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헵세라, 항우울제 팍실CR, 마취제 울티바 총 5개의 신제품을 시장에 출시하는 기염을 토했다. 2005년에는 작년에 출시된 신제품들이 시장에서 자리잡아 차세대 기대품목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해 100% 이상의 매출 목표를 달성한 백신, 간염 치료제, 신경계 제품과 함께 당뇨, 고혈압, 천식 치료제가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호 사장은 “ 올해 영업과 마케팅 조직을 정비하고 그 역량을 집중해 의원 영업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며, 데이터와 사실에 근거한 분석 작업을 통해 영업 사원들이 현장 중심 영업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영업 사원 개개인의 능력 향상과 생산성 증진을 위한 노력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토착화된 외국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국내 제약사들과의 긴밀한 전략적 업무제휴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발 빠른 시장 분석과 예측을 통해 한국 시장에 적합한 경영 전략을 수립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내고 한국 제약업계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