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과 CWP291(CWP231A)의 ‘재발성 다발 골수종 치료제 개발과제’에 대한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신약개발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3개 부처가 뜻을 모아 지난 2011년 9월 출범한 국가 R&D사업으로 2020년까지 정부와 민간이 각각 5300억원을 조달해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이에 따라 JW중외제약은 사업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CWP291의 다발 골수종 임상시험을 위한 후기 비임상 연구와 미국 FDA와 한국 식약처에 대한 임상계획 승인(IND)을 진행할 계획이다.JW중외제약은 임상계획 승인이 완료되는 올해 3분기부터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와 한국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추진할 예정이다.CWP291은 혁신적 신약(First-in-Class)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약후보물질로 최근에는 적응증 확대 전략에 따라 재발성 다발 골수종에 대한 비임상 연구를 추가로 전개해 왔다.김태경 JW중외제약 메디칼본부장은 “이번 범부처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은 CWP291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
식약처가 올해 94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GMP 정기 약사감시를 진행한다. 이번 약사감시는 품질신뢰성 강화와 함께 PIC/S 등 국제조화된 GMP 관리시스템 구축 추진에 따라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품질관리 기준이 더 강화되면서 기존에는 제외됐던 원료의약품 제조소도 약사감시를 받게된다.이를 위해 식약처는 약사감시 대상 제약사에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자체 평가서’를 발송했다. 세부일정은 해당 업체에 직접 통보된다.약사감시 대상 업체는 삼양바이오팜, SK케미칼, 한국얀센, 국제약품, 유영제약, 영진약품, 대화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경남제약, 바이엘코리아,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등이다.또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유한화학, 한미정밀화학, 대웅바이오 등 상위제약사 계열사들도 포함됐다. 9~10월에는 원료의약품 제조사만 대상으로 총 10개 업체의 약사감시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지난해 타이레놀, 락테올 등 의약품 품질관리 문제가 연이어 발생했던 만큼 GMP 관련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가 있는 등 위해가능성이 높은 업체를 우선해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식약처는 해당업체에 송부한 자체평가서를 통해 PIC/S 평가기준에 따른 사전평가 후 현장실태조사를 진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코스피(KOSPI, 유가증권시장) 상장 제약기업 중 최초로 R&D 투자 1,000억원을 첫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창사 이래 첫 적자가 발생한 2010년에도 매출의 14.3%인 852억원을, 2011년에는 14.4%인 740억원을, 2012년에는 14.6%인 795억원을 각각 투입한데 이어 2013년에 1000억 여원을 R&D에 투자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미약품은 이 같이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R&D 투자를 통해 당뇨 등 바이오신약 7건, 표적항암제 등 합성신약 7건, 천연물신약 1건, 복합신약 14건 등 29건에 이르는 R&D 프로젝트를 국내외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3년에는 지속형 당뇨신약인 LAPS-Exendin4와 LAPS-Insulin이 각각 글로벌 다국가 후기 2상(IIb)과 미국 1상 진입에 성공했으며 차세대 표적항암제 HM781-36B(2상)와 HM61713(다민족 1상)의 개발 단계가 높아지면서 R&D 1,000억을 돌파하게 됐다. 또 지난 해 복합신약 프로젝트 중에서는 글로벌 기업인 사노피아벤티스와의 공동 R&D를 통해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인 '로벨리토'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2014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학술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김승수 상무를 마케팅실장으로 영입했다. 신임 김승수 상무는 일동제약에서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마케팅 및 학술지원을 전두지휘하게 된다. 김 상무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세브란스병원에서 가정의학과 수련과정을 마쳤으며 건강보험관리공단 일산병원에서 진료와 연구 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국내 의사로서는 드물게 마케팅과 영업의 실무 경험을 쌓은 강점이 있다. 김 상무는 지난 2009년 한국GSK에 학술부로 입사 후 학술 자문위원은 물론, 마케팅매니저, 세일즈매니저로 근무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한편 일동제약은 최근 다수의 오리지널 의약품을 도입하고,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금년부터 본격적인 제품화가 시작되어, 이들을 중심으로 마케팅과 학술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기존 마케팅 및 학술지원 조직을 정비하여 마케팅실을 신설, 보다 전문적인 시장분석과 전략수립, 그리고 한층 수준 높은 학술지원을 통한 영업부의 역량 강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13개국, 브라질, 러시아에 이어 오늘 중국 글로리아사와 고혈압신약 ‘카나브’ 단일제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보령제약은 라이선스 Fee(로열티) 540만 달러에 고혈압 신약 ‘카나브(Fimasartan)’에 대한 중국 내 독점 판매권(라이선스)을 제공하고, 카나브’ 단일제를 공급하게 된다. 계약에 따른 10년간 공급 규모는 약 4억2800만 위안이다.(라이선스Fee 포함 원화 약 802억원, 미화 약 7600만불 규모)/14.1월 기준) 보령제약과 글로리아사는 허가를 거쳐 최대한 빠른시일 내에 발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보령제약 카나브는 발매 후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13개국, 브라질, 러시아 등에 총 1억 1,460만달러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 이후, 이번 중국 계약을 통해 해외 라이선스 아웃 계약 총 금액이 약 2억 달러를 달성하며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하고 있다. 중국 사회과학원이 발표한 중국 약품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중국 약품시장의 규모는 9,261억 위안(약 162조원)으로 2005~2010년 중국 약품시장의 복합성장률은 2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더크 밴 니커크)은 ‘액티라제’(성분명: 알테플라제, rt-PA)가 급성 허혈성 뇌졸중 증상 최초 발현 후 4.5시간 이내 사용으로 보험급여 혜택을 확대 적용 받게 된다고 밝혔다. 액티라제는 혈관 폐쇄의 원인인 혈전을 용해하는데 사용되는 치료제로 국제치료지침이 사용을 권고하고 있는 유일한 혈전용해제이다. 급성 허혈성 뇌졸중 증상 발현 시 가능한 한 빠른 시간 안에 액티라제를 투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이번 보험급여 확대를 통해 기존의 3시간 이내에서 1.5시간 늘어난 4.5시간 이내까지 보험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존에 뇌졸중 증상발현 후3시간이 경과한 후에 투약을 받을 경우 전액 본인 부담으로 치료 받을 수 밖에 없었던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액티라제의 보험 약가는 액티라제20mg 25만4,848원과 액티라 50mg 63만5,885원이다.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발표된 액티라제의 ECASS 3 임상시험(European Cooperative Acute Stroke Study) 결과에 따르면, 뇌졸중 증상 발현 후 연장된 투약시간인 3~4.5시간 이내에 액티라제를 투여한 혈전용해술이 급성 허혈성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폐동맥고혈압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한층 덜게 됐다.실데나필(Sildenafil) 성분의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파텐션정'을 국내 최초 출시한 바 있는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보센탄(Bosentan) 성분으로 개발한 또다른 폐동맥고혈압약 '파센탄정 62.5 mg'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폐동맥고혈압은 폐동맥 내 혈압이 높아져 폐의 혈액순환이 나빠지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국내 환자 수는 약 2000명 수준이며, 이 중 30~50%가 보센탄과 실데나필을 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기존 보센탄 제품은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도 한 달 약값이 약 200만원에 달하며, 실데나필을 병용할 경우 경제적 부담이 더 커진다. 이번에 선보인 파센탄정 62.5mg은 1정당 보험약가가 1만1,190원으로 파격적으로 저렴하다.특히, 투약 5주 이후 증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고용량이 없어 62.5mg을 2정씩 복용해야 했던 환자들을 위해 한미약품은 향후 고용량인 125mg 제품도 추가 발매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박명희 종병CMD본부장은 "파텐션에 이어 파센탄도 저렴한 약가로 출시함으로써 폐동맥고혈압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한층 낮출 수 있게
시장형 실거래가제 재시행을 두고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가 오늘(9일) 첫 회의를 갖는다.참석자를 보면 정부측 인사를 제외하고는 폐지를 주장하는 쪽이 더 많은 구성이다. 그러나 정부측의 재시행 의지가 확고한 만큼 17명의 위원이 설득력있는 대안을 이끌어낼지는 지켜봐야 하는 대목이다.보건복지부가 8일 공개한 보험약가제도협의체 위원을 살펴보면, 복지부를 포함한 정부측 위원 5명, 제약협회 등 공급자 6명, 공익·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공급자 6곳 가운데 유일하게 재시행을 주장하고 있는 병원협회를 제외한 나머지 단체는 모두 부정적인 입장이다. 공익·전문가는 경신련 김진현 교수, 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성대약대 이재현 교수가 페지에 무게를 둘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익·전문가 그룹에는 시장형 실거래가와 관련해 심평원의 연구용역을 수행했던 서울대 보건대학원 권순만 원장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권순만 원장이 작성한 보고서에는 시장형 실거래가제를 유지하면서 검찰에 실거래가 조사기능을 위임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제약업계가 “이해하기 힘든 결론”이라며 반발의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변수는 촉박한 시간이다. 2월 재시행을 얼마 앞두지 않은 상황에서 17명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석일우 대외협력부 공공정책팀 본부장을 아시아태평양(AP) 지역 공공정책 및 백신 정책 담당 상무로, 김정헌 스페셜티 사업부 영업마케팅 본부장을 인도네시아 MSD의 다이버시파이드 사업부 및 병원/스페셜티 사업부 상무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석일우 본부장은 2010년 한국MSD 대외협력부 정책팀에 입사하여 공공정책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그 능력을 인정 받았다. 또한 입사 후, 미국 워싱턴D.C.에 소재한 머크 본사의 공공정책 사무소 순환 근무를 비롯해, 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책 업무를 담당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우수한 역량과 성과를 인정 받았다. 석 본부장은 한국MSD입사 이전, 국회 외통위원장 비서관 및 미국 헤리티지 재단의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연구원으로 재임하며 경력을 쌓았으며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정치학 학사 및 도시계획 석사를,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정부학 석사를 수료하였다. 김정헌 본부장은 2010년 한국MSD 스페셜티 사업부에 합류하여 2013년 마취분야의 혁신적인 약물 브리디온의 출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스페셜티사업부에서 전통적인 감염/항생제 분야 약물을 새롭게 부각시킴으로써 영업마케팅 역량을 인정 받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국내 제약회사 중 유일하게 CP(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 램) 등급을 보유하게 됐다.CP(Compliance Program)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운용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CP를 도입한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 중 평가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이상 CP 운영 실적 등을 기준으로 기업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CP는 AAA(최우수) 부터 D(매우취약)까지 총 8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한미약품이 획득한 BBB는 "비교적 균형있게 CP 체계를 갖췄고 운용 성과도 양호"한 기업에게 부여 하는 등급이다.한미약품은 2007년 6월 26일 CP를 첫 도입했으며 2011년부터는 본격적으로 CP 제도의 시스템화를 진행해 왔다. 자율준수관리자를 선임하고 독립적인 CP관리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감사 시스템을 통해 매달 CP 규정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우수직원 포상과 규정 위반자에 대한 사내 인사위원회를 통한 징계 등 CP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우리 사회가 제약회사에 요구하는 윤리경영에 대한 요구 수준이 한층 더 강화되고 있다"며 "클린영업 정착을 목표로 수년간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실시한 2014년도 결핵치료제 국제입찰에서 글로벌 사업부문 1순위 공급자로 선정돼 경구용 결핵치료제 ‘크로세린(주성분:싸이크로세린)’을 WHO에 확대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WHO의 국제 입찰은 매년 인도 사업부문과 글로벌 사업부문(인도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여한 업체의 의약품 가격과 공급능력 등을 평가해 최종 공급자를 선정한다. 지난해 글로벌 사업부문 2순위에 그쳤던 동아에스티는 2014년도 입찰 결과에 따라 글로벌 사업부문에 184% 이상 성장한 1,250만 달러 상당의 ‘크로세린’ 을 공급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글로벌 사업부문과 인도 사업부문의 타 공급업체에 총 2,040만 달러 상당의 결핵치료제 원료인 ‘싸이크로세린’을 각각 공급하게 된다. 이로써 올해 WHO입찰과 관련해 공급할 크로세린과 싸이크로세린은 작년 1,600만 달러에 비해 두 배 이상 확대될 예정이다. ‘크로세린’은 2세대 결핵치료제로 ‘이소니아지드(Isoniazid)’, ‘리팜피신(Rifampicin)’ 같은 1차 결핵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 결핵(Multidrug-resistant tuber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회원사 여부를 떠나 모든 관련 제조기업들로부터 2013년도 연간 의약품 생산실적 및 4/4분기 완제의약품 생산실적을 제출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 2013년 연간 원료의약품(한약재 제외), 의약외품, 의료용고압가스 생산실적 ▲2013년 4/4분기 국내 완제의약품(마약류 포함) 생산실적이며 제출기한은 모두 오는 31일까지다. 생산실적 신고는 온라인(www.pharmszone.com)으로만 가능하며 완제의약품은 사전에 표준코드를 확인하여 정해준 기일을 지켜야 불이익을 받지않는다. 생산실적이 없는 경우에도 관련 서식을 작성, 제출해야 한다. 약사법 제38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44조, 의약품등 생산실적 및 수입실적 보고지침(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제2013-117호)에 따라 국내생산 의약품 등의 생산실적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를 지키지않았을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약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교육정보팀(T. 02-597-2743)으로 문의하면 된다.
녹십자(대표 조순태)가 지난해 수출 1억달러 돌파에 이어 새해시작부터 역대 최대규모 독감백신 수출을 이끌어 냈다.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관인 범미보건기구(PAHO)의 2014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약 2천3백만달러 규모의 독감백신과 약 4백만달러 규모의 면역글로불린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번 남반구용 독감백신 수주규모는 국제기구의 입찰을 통한 녹십자의 의약품 수출 중 역대 최대 규모다.이는 녹십자의 지난해 연간 독감백신 수출 금액과 맞먹는 수치다. 녹십자는 곧 이어질 범미보건기구의 북반구 독감백신 입찰에도 참가할 예정이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백신제제 수출 규모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녹십자 독감백신은 국제기구 공급 자격을 부여받는 세계보건기구 사전적격성심사(PQ: Pre-Qualification) 승인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북반구와 남반구의 독감 유행시기가 달라 연중 지속적 수출이 가능하다. 지난 2013년 녹십자는 남반구, 북반구 독감백신 입찰에서 연이어 수주에 성공하며 범미보건기구에 단일품목으로는 국내 최고 연간 수출액인 2천4백달러 규모의 독감백신 수출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지
유유제약(회장 유승필)은 유원상(41세) 상무이사를 영업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한다고 6일 밝혔다.유 부사장은 유승필 회장의 아들로 미국 트리니티(Trinity) College 경제학 및 Columbia University MBA를 졸업한 후 2004년 뉴욕 노바티스(Novartis)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입문하여 싱가폴 노바티스(Novartis) Training Manager를 거쳐 2008년 유유제약 상무이사로 입사했다.제약업계 최초로 멍 연고 ‘베노플러스’에 빅데이터를 활용해, 매출을 전년 대비 50%까지 끌어 올린 업무성과를 인정 받았다.앞으로 유 부사장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폴,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 5개국 현지에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유통회사 설립을 이끌며, 글로벌 사업분야로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그 외에 영업지원부 하백진 부장, 재경부 박노용 부장, 감사실 안성철 부장, 인사부 이영홍 부장이 각각 이사로 승진했다.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자사 우수 영업사원 30명에 중형차 30대를 무상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휴온스는 지난 3일부터 2박3일간 강원도 웰리힐리파크 리조트에서 2014년 첫 영업본부 POA를 갖고, 지난해 실적 우수사원 30명에게 현대자동차 소나타 30대를 지급했다. 이들 우수사원은 1년간 회사로부터 차량 운용금액 일체를 제공받는다. 휴온스는 지난 2007년에도 근무하는 모든 영업사원에게 중형차를 제공한 바 있다. 회사측은 최근 회사가 급성장하면서 영업사원의 수가 당시에 비해 200%넘게 증가한데다, 차량 노후로 혜택을 받지 못한 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차량 지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휴온스는 대상자 선정에 있어 매출액 줄 세우기가 아닌, 매출 신장률과 신규 거래처 수 등 다양한 기준을 적용해 우수 사원을 선발했다. 이에 따라 대상자 30명 중 절반가량이 대리급 이하의 젊은 직원이 우수 사원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휴온스 전재갑 대표는 “2014년은 휴온스 최초의 블록버스터 탄생, 중국시장 본격 진출, 다수의 파이프라인 등 수많은 결실을 확인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 모든 과정에 있어 제약회사의 꽃이라 불리는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어느 때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