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의 엘살바도르 보건부 2차 초청 연수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9월 12~25일 동안 진행한 엘살바도르 보건부 2차 초청 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원 및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과 함께 진행하는 ‘KOICA 엘살바도르 국립보건교육센터 설립 및 보건교육 강화사업 PMC 용역’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엘살바도르 내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의사 9인을 대상으로 엘살바도르 보건 현황에 따라 만성질환 및 1차 의료시스템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강북삼성병원과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교수진의 강의 및 현장 견학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일차보건의료 ▲한국의 의료보험제도 및 건강검진 시스템 ▲한국 모자보건 정책 ▲만성질환 관리 ▲재활치료 ▲원격의료 등이 이뤄졌다.
특히, 연수단은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엘살바도르의 보건의료 현황 및 연수를 통해 수립한 일차보건의료 강화 계획을 직접 발표하는 등 연수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주체성을 한층 더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