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지역사회 내 환자중심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를 위해 케어코디네이터 활성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케어코디네이터회는 16일 오후 대한간호협회 서울연수원 강당에서 ‘마주보고 함께가는 환자중심 사례관리’를 주제로 일차의료기관에서 활동 중인 케어코디네이터들의 현장사례를 공유하는 ‘제2회 동계세미나’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곽순헌 과장은 축사를 통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의 성공과 본 사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케어코디네이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상일 상임이사는 “팀으로 구성된 의료인력을 통해 포괄적인 일차의료가 제공돼야 한다”면서 “팀 구성에서 간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대한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도 간호사 케어코디네이터의 정착과 확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한국가정의학회의사회 강태경 회장은 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제강연에 나선 국립중앙의료원 일차의료지원센터 유원섭 센터장은 ‘환자중심 일차의료를 위한 일차의료 간호사의 역할’ 주제발표를 통해 환자중심의 포괄적 일차의료를 위한 우선순위 과제로 지역사회 일차의료 역할강화와 재택의료기관 육성, 일차의료팀의 의사와 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