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부터 2년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을 이끌어 갈 제26대 병원장직을 이정재 산부인과 교수가 연임한다. 또한, 장재영 연구부원장(소화기내과 교수)도 연임해 1월 2일부터 임기를 수행하며, 각각 ▲신임 진료부원장에는 박형기 신경외과 교수 ▲전략기획실장은 최경식 안과 교수 ▲진료협력센터장은 천동일 정형외과 교수가 새롭게 임명했다. 이정재 순천향대서울병원장은 “올해는 우리 병원이 탄생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순천향 내부에서는 물론, 외부적으로도 의료문화를 선도해 가는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미래는 우리가 최고’라는 자신감으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병원, 재정적으로도 안정화되는 더 좋은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12월 30일, 제25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장에 취임했다. 이정재 신임 병원장은 산부인과 전문의로 1985년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산부인과 과장, 외과계 진료부장, 의료원 기획실장을 거쳤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무수혈 및 환자혈액관리센터장, 2018년부터 올해까지 부원장을 역임했다. 학회 및 외부 활동에도 힘써왔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문평가 위원으로 활동 중이고,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결혼출산지원분과 민간위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인구정책개선기획단 민간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또 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 초대회장, 대한수혈대체의학회 회장, 대한자궁근종연구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대한산부인과학회 보험상임이사, Asian Society of Patient Blood Management(아시아환자혈액관리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정재 병원장은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성장하는 더 좋은 순천향대서울병원을 만들기 위해, 환자와 교직원을 섬기는 마음으로 최상의 진료와 연구역량 강화, 수평적 조직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30일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이취임식에는 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