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개발된 AI 기술을 사용해 소아환자의 CT촬영에서 진단의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방사선량은 1/20 수준으로 대폭 낮출 수 있다는 임상연구 논문이 출간돼 주목을 받고 있다. 클라리파이(대표 김종효)는 방사선량 절감 대안으로저선량 검사에서도 기존 선량에서와 같은 품질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AI 재구성 기술을 제시했다.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영상학과 최영훈 교수팀은 2021년 9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두개골 조기유합증(craniosynostosis)을 가진 38개월 미만 소아 29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에서, 일반 선량의 1/20만을 사용한 초저선량 CT를 촬영하고, 여기에 국내 기업인 클라리파이가 개발한 AI 재구성 기술 ‘ClariCT.AI’를 활용한 결과, 초저선량 CT에서도 영상 품질이 일반 선량 CT와 유사하고 진단 성능 또한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두개골 조기유합증(craniosynostosis)은 영유아와 어린이에서 두개골의 조기 봉합으로 인해 뇌와 두개골이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머리와 안면 부위의 CT촬영을 통해 진단한다. 연구에는 19년의 소아방사선영상 판독 경력을 가진 영상의학 전문의 2인이 독립적인
의료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클라리파이(대표 김종효)가 지난 6월 22~23일 양일간 롯데호텔 부산에서 개최된 대한영상의학회 제10차 춘계종합심포지엄(KSSR 2023)에 참가해 ClariCT.AI를 포함한 주력 제품을 선보였다. KSSR 2023은 ‘Action for the Future through Harmony’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으며, 의료 기술 발전에 대한 최신 동향 및 정보 제공과 함께 영상의학 분야의 현안과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클라리파이는 대표제품으로 ▲초저선량 CT 디노이징 솔루션 ClariCT.AI, ▲조영제 저감을 위한 조영 증강 솔루션 ClariACE, ▲AI 폐질환 분석 솔루션 ClariPulmo, ▲AI 유방 밀도 측정 솔루션 ClariSIGMAM, ▲CT 골밀도 측정·골절 진단 솔루션 ClariQCT 등을 선보였다. 특히 대한영상의학회-대한의학회-범부처의료기기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세션에서 클라리파이 김종효 대표는 ‘저선량 CT 노이즈 제거용 국산 AI 의료기기(ClariCT.AI)의 임상 유효성 평가’라는 제목으로 세계 최초 AI 기반 초저선량 CT 잡음제거 솔루션인 ClariCT.AI의 다국가 임상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