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대표이사 곽달원)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와 지난 3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HK이노엔 서울 사무소에서 직듀오서방정(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과 시다프비아정(다파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의 코프로모션부터 포시가정(다파글리플로진) 유통까지 당뇨병 포트폴리오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기념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HK이노엔은 포시가의 복합제 직듀오 및 시다프비아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직듀오와 시다프비아의 마케팅과 영업은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한, 포시가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를 통해 마케팅과 영업이 진행되고 HK이노엔을 통해 올해 하반기까지 공급될 것으로 보이며, 양사는 제2형 당뇨병과 만성심부전, 만성콩팥병으로 인해 포시가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급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HK이노엔은 앞서 약 5년간 DPP-4 억제제 계열 약제와 해당 계열 복합제 등 당뇨병 치료제의 국내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종합병원과 준종합병원 및 의원 대상 영업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직듀오는 ‘포시가’와 메트포르민의 복합제로, SGLT-2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포시가 복합제인 시다프비아정(다파글리플로진 10mg+시타글립틴 100mg)이 지난 6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18세 이상 성인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시다프비아는 SGLT-2 억제제 계열 국내 매출 1위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의 오리지널 제품 ‘포시가’와 DPP-4억제제 계열 국내 매출 1위 ‘시타글립틴’의 복합제이다. 지난 2020년 아스트라제네카와 SK케미칼이 포시가 복합제 개발 및 생산에 대한 협약을 맺음에 따라 개발이 시작됐고, 식약처 허가를 통해 결실을 맺게 됐다. 향후 SK케미칼은 시다프비아의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고, 아스트라제네카는 상업화 전략 및 실행을 담당한다.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에 따르면, SGLT-2 억제제와 DPP-4 억제제는 서로 다른 기전으로 작용하3 병용 시 단독투여 대비+ 더 많이 개선된 혈당(HbA1c) 강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선행 연구들에서 다파글리플로진과 시타글립틴의 병용요법은 단독 요법 대비 보다 유의한 치료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시다프비아는 복합제로서 당뇨병
SGLT-2 억제제 ‘포시가’가 트리플 적응증을 획득하면서 경쟁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포시가’가 박출률 보존 무관 및 경도 감소 심부전에 대한 적응증 확대에 성공하면서 총 3개의 적응증을 갖게 됐다. 그간 포시가는 당뇨와 콩팥병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박출률 보존 및 경도 감소 심부전 적응증 확대를 기념해 3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대한심부전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강석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윤종찬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오재원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국내외 주요 심장/심부전 학회 가이드라인 변화와 SGLT-2 억제제의 위상’을 주제로 발표를 맡은 윤종찬 교수는 우리나라와 외국의 가이드라인이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미국 3대 심장학회인 미국심장학회와 미국심장협회, 미국심부전학회가 공동 발표한 2022년 개정 심부전 가이드라인에서는 SGLT-2 억제제를 박출률 경도 감소 심부전과 박출률 보존 심부전 치료에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역시 가이드라인 추세가 비슷하다. 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김상표)는 애보트와 당뇨병성 신장질환 환자를 조기에 찾아 치료할 수 있는 치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공동판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본사에서 열렸으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심일 전무, 애보트 래피드진단의 허정선 상무를 비롯해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애보트의 상호 협력을 통해 당뇨병성 신장질환 환자의 진료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환자에게 더욱 체계적인 당뇨병 치료 및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블록버스터 품목인 포시가 (다파글리플로진)와 온글라이자 (삭사글립틴) 등 당뇨병 치료제를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회사이며, 애보트는 현장진단검사기기(POCT, Point-of-care testing) 아피니온 2™(AFINION 2™ ANALYSER)를 비롯해 인류의 전 생애 단계에 걸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혁신적 기술을 제공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당뇨병성 신장질환의 조기 진단과 치료의 접근성 제고를 위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당뇨병성 신장
어느덧 4분기만을 남겨둔 2022년, 제약업계에서는 올해도 소송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지속되고 있는 소송으로 피로감을 느낄만도 하지만, 소송 결과에 따라 시장에서 사라질 수 있는 약품들도 있는 만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소송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뜨겁다. 콜린알포세레이트 사태는 2019년 국정감사로부터 시작됐다. 치매 치료제 효능이 불확실한 약품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막대한 재정 낭비를 초래한다는 지적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 8월 보건복지부는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환자가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약제를 처방받게 될 경우 약 값 본인부담률이 30%에서 80%로 올리는 개정안을 발표했다. 제약사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종근당으로 대표되는 39개사 팀, 대웅바이오로 대표되는 39개사 팀으로 크게 나뉘어 소송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7월 재판부는 건강보험약제 선별급여 적용 고시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제약사팀) 패소 판결을 내리자 제약사들은 항소장을 제출했으며 일부 제약사들은 소송전에서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아세틸엘카르니틴 성분마저 급여에서 퇴출되며 사실상 시장에서 철수될 위기를 맞은 가운데,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마저도 이번 항소에서 패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8월 30일,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만성 콩팥병 치료 적응증 추가를 기념해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DAPA-CKD 연구를 통해 확인된 포시가의 만성 콩팥병 치료 효과와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서의 임상적 가치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기자 간담회는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양철우 교수(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가 좌장을 맡고, 대한신장학회의 부총무이사 고강지 교수(고려의대 구로병원 신장내과)와 총무이사 최범순 교수(가톨릭의대 은평성모병원 신장내과)의 순서로 강연 및 토론이 진행됐다. 발표 세션 주제는 ▲만성 콩팥병 질환 치료 목표와 새로운 치료 옵션의 필요성 ▲DAPA-CKD 및 RCT 연구로 살펴본 포시가의 만성 콩팥병 치료 효과와 안전성으로 이뤄졌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장내과 고강지 교수는 만성 콩팥병은 최근 유병율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고 , 관련 치료 비용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도 아직 사망률의 감소효과가 뚜렷하지 못하다고 설명했다. 고 교수는 “만성 콩팥병 치료는 신기능 보호와 함께 만성 콩팥병의 주요 원인인 당뇨병과, 사망 원인인 심장 질환을 함께 관리하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의 SGLT-2 억제제 계열 제 2형당뇨병 및 만성 심부전 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8월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성 콩팥병 치료 적응증 추가를 승인받았다. 이번 적응증 추가로 포시가는 당뇨병 유무와 관계 없이 만 18세 이상 만성 콩팥병 환자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이자 유일한 SGLT-2 억제제가 됐다. 이로써 포시가는 SGLT-2 억제제 최초로 당뇨, 만성 심부전, 만성 콩팥병에서의 치료 적응증을 획득하면서 3가지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만성 콩팥병은 지속적으로 단백뇨가 나오거나 콩팥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하며, 이러한 콩팥의 기능은 사구체여과율(glomerular filtration rate, GFR)로 평가되고 있다. 치료 목표는 조기 진단 및 치료를 통해 말기신부전으로의 진행을 억제하는 것이다.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억제제(Angiotensin-Converting-Enzyme Inhibitor, ACE억제제)와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ngiotensin Receptor Blocker, ARB) 등이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나, 이외의 만성 콩팥병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효과
아스트라제네카의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가 만성 심부전 치료에서도 효과를 확인했다. 최근 한국 사회가 고령화됨에 따라 심부전 유병률 또한 증가될 위기에 처했다. 심부전환자들의 사망률은 환자 중 절반이 5년 이내에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이며, 심부전 표준 치료를 받더라도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남아있기 때문에 많은 심부전 환자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심부전 치료에 대한 걱정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당뇨병 치료제로 쓰이던 ‘포시가’가 연구 결과를 통해 심부전치료도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5일 포시가의 새로운 심부전 치료 옵션으로 거듭난 것을 기념하는 온라인 간담회에서 강남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최성훈 교수가 ‘DAPA-HF’ 연구로 살펴본 포시가의 심부전치료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설명했다. DAFA-HF는 미국 당뇨환자들이 먹는 경구혈당강하제가 심장에 나쁜영향을 줄 것을 우려해 안전성에 대해 검토한 것으로부터 진행됐다. 이 연구는 다파글로플로진 뿐만 아니라 동일 계열의 여러 약제도 모두 진행됐으며,DECLARE TIMI는 DAFA-HF를 통해 기존에 심장질환이 있는 당뇨환자와 심혈관질환은없지만 당뇨가 있는 고위험군(고지혈증,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의 SGLT-2 억제제 계열 제 2형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12월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성 심부전 치료 적응증 추가를 승인받았다. 추가된 적응증에 따라 포시가는 만 18세 이상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만성 심부전 환자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포시가는 당뇨병 유무와 관계 없이 심부전 치료제로 사용되는 최초의 SGLT-2억제제가 됐다. 심부전은 심장 기능 저하로 체내 대사에 필요한 양의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는 질환으로, 심부전 치료의 목표는 ▲심부전 환자의 임상적 상태 개선, ▲환자의 기능 범위와 삶의 질 향상, ▲입원 예방 및 사망률 감소다. 생존율 개선을 위한 약물로는 레닌-앤지오텐신계 차단제, 베타차단제 등이 쓰인다. 이번 포시가 심부전 치료 적응증 추가는 DAPA-HF 연구가 근거가 됐다. DAPA-HF 연구는 제 2형 당뇨병 유무와 관계 없이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좌심실 박출률 [LVEF] 40% 이하) 만성 심부전 (NYHA functional class II~IV) 환자 총 4744명을 대상으로 연구됐으며, 전체의 약 55%는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하지 않은 환
올해 1분기가 지나감에 따라 의약품 시장조사자료 유비스트(UBIST) 에서는 제약사 별 취급제품의 원외처방액(이하 처방액) 결과를 발표 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올해 1분기 당뇨약 치료제 SGLT-2 억제제 시장을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편집자 주] ◆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 비슷한 점유율로 변함없는 1위 유지 아스트라제네카의 2020년 1분기 SGLT-2 억제제는 152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해 2019년 4분기의 142억원과 비교해 10억원 이상 증가했다. 이 중 포시가는 1분기 처방액이 87억원으로 31%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직듀오는 64억원으로 23%의 점유율을 보여줬다. 전체 SGLT-2 억제제 1위인 포시가의 경우 올해도 처방액 1위를 유지했지만 지난 4분기와 비교해 4.5% 성장을 보여준 것과 달리 직듀오는 11%의 성장을 기록함으로 전체 시장에서 2번째로 높은 성장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베링거인겔하임, 자디앙 듀오 성장하며 전체 점유율 높여 베링거인겔하임은 올해 1분기 114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해 2019년 104억원에서 약 10억원 정도 증가했다. 자디앙은 2020년 1분기 처방액이 83억원으로 지난해 79억원에서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