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단(단장 우현구, 생리학교실)은 11월 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AI in Future Medicine 2022'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연구자 및 산업계 전문가 10명을 모시고,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 및 산업계 현황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로 이날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박형주 아주대 석좌교수의 ’방대한 데이터에서 의미 읽어내기‘란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첫 번째 세션에서 ’AI in Diagnostics (진단)‘을 주제로 이세훈 교수(성균관의대 혈액종양내과), 정규환 교수(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전 뷰노 공동창업자 및 CTO), 허재성 교수(아주의대 방사선종양학과·디알랩 CEO)의 발표로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AI in Future Medicine(미래의학)’을 주제로 박철기 교수(서울의대 신경외과·의료메타버스학회 회장), 최진욱 교수(아주의대 영상의학과), 김남국 교수(울산의대 융합의학과)의 발표로, 세 번째 세션에선 ’AI in Therapeutics (치료)’을 주제로 권성훈 교수(서울대 전기정보공
‘2022 NIFDS-RSCP Conference’가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아주대학교 융복합의료제품 촉진지원센터는 지난 7일부터 2일간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협업의 열쇠로 선진 규제과학의 지평을 열다(Collaboration Key to Advancing Regulatory Science & Practice)’를 주제로 개최한 ‘2022 NIFDS-RSCP Conference(제2회 융복합 의료제품 안전기술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첨단바이오융복합연구과, 융복합의료제품 촉진지원센터, 아주첨단의료바이오연구원, 첨단의료제품인허가실증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2022 NIFDS-RSCP Conference는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 2회차를 맞이하는 융복합 의료제품 분야 국제적인 컨퍼런스다.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융복합 의료제품 개발 및 사업화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융복합 의료제품 안전기술 및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간 협력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논의를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본 행사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이상래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손수정 부장, 학교법인 대우
아주대병원 순환기내과 탁승제 교수(공동교신저자), 중국 항조우 제쟝병원 Wang JianAn 교수(공동교신저자), 서울대병원 구본권, 강지훈 교수(제1저자), 아주대병원 윤명호 교수(공동저자) 등을 중심으로 한 한중 다기관 연구팀은 NEJM 2022년 9월호에 관상동맥조영술로는 판단이 어려운 중등도 협착의 환자에서 관상동맥 압력을 측정하는 혈류측정법과 혈관내 영상검사인 혈관내초음파 두 방법이 모두 스텐트 시술을 가이드 하는데 매우 유용함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IF 176.079)는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의학 학술지로 이곳에 게재된 연구결과는 전세계 임상 의사, 연구자에게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이자 교과서적인 내용으로 인정받는다. 연구팀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과 중국의 18개 병원에서 총 4355명을 스크리닝해서 그중 1682명을 대상으로 관상동맥스텐트 시술 시 두 방법을 전향적 무작위추출해 사용하는 방법으로 시술 도중, 직후 및 2년간 임상경과를 추적관찰해 비교했다. 그동안 같은 주제에 대한 소규모 후향적 연구들은 있었지만 확실한 결과를 제시할 수 있는 대규모 전향적 무작위 비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