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리시스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의료기기인 패치형 장기 연속 웨어러블 심전도계 ‘에스패치(S-Patch)’를 활용,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스마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직원 건강관리(corporate wellness) 프로그램은 웰리시스, 강북삼성병원, 삼성전자 DS부문 3자 협력 아래 구상됐다. 웨어러블 심전도계 패치를 활용한 간편한 검사를 통해 임직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건강 증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일상과 가까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 지원’이라고 볼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 가운데 부정맥의 경우 증상이 예고 없이 간헐적으로 발생하며,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업무 환경 속에서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임직원의 경우 업무 중 직접 병원에 방문한 뒤 원내에서 검사를 진행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일상생활 중 심뇌혈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접근성이 매우 낮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런 불편함과 낮은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장 안에서 모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후 여러 사업장으로 확
의료·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화성사업장의 생산 시설을 새롭게 증축해, 현재 생산 능력을 두 배로 확대한다. 뷰웍스는 2025년 2월까지 235억원을 신규 투자해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생산시설 ‘화성사업장’을 2배 규모로 증축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장 증축 규모는 기존 면적(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8,333㎡)에서 생산시설이 6,319㎡(1,914평) 증축되며, 전체 연면적은 17,330㎡(5,242평)로 2.1배 정도 늘어난다. 이번 증축은 지난 2020년 화성 정남일반산업단지에 화성사업장을 준공한 지 약 2년 10개월 만에 착수되는 확장 공사다. 증축이 완료되면 의료용 영상 솔루션(엑스레이 디텍터, 인비보 영상장비)과 산업용 카메라의 연간 생산능력이 현재보다 2배 이상 대폭 확대된다. 뷰웍스는 이번 화성사업장 증축을 통해 주력 제품의 생산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난 5개년 동안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한 동영상 디텍터, 산업용 디텍터의 수요 증가에 대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슬라이드 스캐너, 양성자 디텍터 등 신제품 양산을 위한 확장 대비 공간 또한 추가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차원에서 외국인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방역점검이 실시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외국인 사업장 방역점검’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확진자 증가 추세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재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직장 내 방역수칙’에 따라 사업장 내 방역수칙 준수를 제고하고 정부와 사업장이 함께 이를 점검하고 독려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과 홍보를 추진한다. 정부는 전국의 외국인 고용사업장, 3밀(밀집·밀접·밀폐) 사업장 및 건설현장 약 500개소를 대상으로 6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지방관서별로 현장점검팀을 구성해 집중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지방 고용노동관서장이 직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장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고용허가 사업주, 외국인 커뮤니티, 주한송출국 대사관 등에 방역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안내하고 사업장이 스스로 방역상황을 점검하며 수칙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보건관리전문기관, 기업체산업보건협의회, 건설보건협의회 등을 통해서 관할 사업장에 대한 자율점검을 요청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재유행에 대비하고.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